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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좋아했던 소년이 떠나고 알 수 없는 가슴의 통증을 겪던 릴리. 마음을 접기 위해 몇 년이나 노력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정말 체념해야겠다고 생각한 그때, 좋아했던 소년이 용사가 되어 돌아왔다. 복잡한 머리를 감싸고는 침대에서 몸을 옆으로 돌렸다. 구석에 놓인 빗자루가 릴리의 눈에 들어왔다. 릴리는 혹여 누군가에게 들킬까 조심스럽게 일어났다. 그리고 빗자루를 허벅지 사이에 끼었다. “으읏….” 왠지 모르게 아까보다 더 민감했다. 드미르를 생각한 탓일까. 릴리는 아까보다 더 빠르게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빗자루에 비빌수록 음부가 더욱 달아올랐지만, 무언가 허전했다. ‘드미르의 물건이 내 안을 마구 휘젓는다면….’ 가슴이 계속 욱신거렸다. 릴리는 한 손으로 빗자루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하… 드미르… 드미르… 하아….” 드미르의 이름을 속삭일수록, 상상 속의 드미르의 모습이 또렷해져 갔다. 가슴의 욱신거림은 조금씩 멎고, 두근거림으로 바뀌는 듯했다. 바로 그 순간. -쿵쿵쿵. 누군가 집 문을 두드렸다. 릴리는 자신의 입을 한 손으로 막았다. “하앗.” ‘누구지? 혹시 들었을까?’

작품 정보

〈돌아온 용사는 옆집 누나를 따먹는다〉는 지렁이꿈틀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이플북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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