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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처음부터 이 얼굴이, 당신이 나를 택한 유일한 이유였다면. 내게 어떤 죄책감을 가지지 않아도 좋으니, 당신이 원하는 대로 이 얼굴 곁에 있어 달라고.’ 아마도 나는, 이제 막 첫사랑을 시작한 소년이 된 걸지도 몰랐다. 이 맹목적인 이끌림이 나를 할퀴고, 짓이긴대도 별수 없었다. 당신에게 이대로 속절없이 끌려가는 수밖에는. ‘평생 사랑할 여자한테만 주려고 아껴뒀던 건데, 당신이 가져갔잖아. 그러니까, 책임져.’ 내 눈이 미연의 크고 맑은 눈망울을 응시했다. 할 수만 있다면, 그녀에게 꼭 그렇게 말하고 싶었다. 나를 책임져달라고. “……흐읏!” 느리게 움직이던 내 허리가 이내 속도를 더해 격렬하게 움직였다. 여자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떠밀리고 싶어서, 나는 부러 우악스럽게 온몸을 비틀었다. 미연의 한쪽 허벅지를 허공에 띄운 채, 그녀의 깊숙이로 성기를 움직였다. 미연의 안 깊은 곳까지 밀어 넣고 흔들면 흔들수록, 지치기는커녕 갈증이 일어 페니스가 부푸는 기분이었다.

작품 정보

〈대체품사용요망〉은 심희지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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