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건물주께서 말씀하신 재계약 조건은 월세 두 배 인상입니다.” 엄마를 잃은 슬픔과 서툰 경영으로 버거워하는 유선에게 날아든 청천벽력 같은 소식. 부모님의 유일한 유산이나 다름없는 ‘오후의 잡화점’을 유선은 반드시 지켜야만 한다. “뭐든지 하겠다고 한 건 사장님 아니신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건물주를 찾아갔지만, 그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더러 뭘 어쩌라는 건데요?” “나와 6개월 동안 사귄 숨겨 둔 애인이 되어 주면 2년간 월세 동결.” 하지만 그의 제안은 감히 거절할 수 없을 정도로 파격적이었다. “만약 이 엿 같은 결혼이 완전히 어그러지면, 평생 동결.” 마침 그는 아버지에게 소개할 가짜 애인을 찾고 있었고, 유선에겐 ‘파혼’이라는 임무가 주어진다. 결국 그들은 새로운 임대 계약을 맺고 둘은 선결 조건인 연애를 시작한다. “아니면 내가 너한테 푹 빠져서 정신도 못 차리게 만들어 봐. 너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앞도 보지 못하게 만들어 봐.” 그런데 이 남자, 이상하다. 분명 가짜 연애라고 했는데 자꾸 은근하게 군다. 처음엔 당황하던 유선도 그런 그가 싫지만은 않은데……. “나는 너를 정말 사랑해.” 과연 이들의 가짜 연애는 진짜 연애가 될 수 있을까? “이 사실 잊지 마.” 계략남과 철벽녀, 이 창과 방패 같은 치열한 로맨스의 끝은?
작품 정보
〈선결 조건〉은 경주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즈벨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