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대학 후배와 술을 진탕 퍼마신 다음날, 후배의 회사에서 개발한다던 게임 속 빌런, '윤결'에 빙의했다. 대외적으로는 프리랜서 헌터로 활동하지만 사실 국내 최대 빌런 조직의 수장인 윤결은 벨붕이라 불리는 EX급 스킬을 즉사기와 절대방어까지 무려 2개나 보유한 NPC였다. 그럼에도 실상은 컨셉에 잡아먹혀 겉멋만 들었을 뿐 실속은 전혀 없는 특성과 스킬에 성장이 불가능하다는 치명적인 패널티까지 가진 똥캐일 뿐이다. 현실로 돌아갈 방법은 모른다. 그렇다고 몬스터와 빌런에게 공격당해 비명횡사할 지 모르는 이곳에서 똥캐인 '윤결'로 살아갈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렇다면 돌아갈 방법을 찾을 때까지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했다. 윤결과 마찬가지로 반쪽짜리 능력을 가진 빌런들과 함께. 복수를 위해 빌런 조직의 수장이 된 '윤결'과 달리 나는 그저 복수하려는 척만 하며 생존에 급급할 뿐이었는데. "당신의 가장 명징한 도구가 되겠습니다. 쓸모없어 버려지는 날까지." 목소리를 되찾자마자 나를 향한 맹목적인 충성심을 내보이던 암살자와. "있잖아요, 형. 형이 진짜로 웃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내가 도와주면 안돼요?" 각성하자마자 겁도 없이 빌런 조직에 들어오겠다고 선언한 아기 맹수. "나는 세상이 어떻게 되든 상관 없습니다. 내가 구하고 싶은 건, 당신입니다." 거기다 게임에선 어떤 선택지를 고르든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대립하게되던 악 성향의 SS급 헌터까지. 전부 자꾸만 내 복수를 도우려고 한다. 뒤늦게 등장한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상태도 좀 이상한 것 같은데... 잘 모르겠고 일단 복수는 됐으니 좀 살아야겠다. 차이현(공) - 27세. SS급 헌터이자 국내 랭킹 1위 길드인 '서리'의 길드장. 바다 위에 서리가 낀 듯한 오묘한 색의 머리칼과 눈동자색을 지니고 있다. 빙결계. 게임에서는 어떤 선택지를 고르든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대립하게 되는 악 성향의 NPC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악인과 손을 잡거나 영웅의 목숨을 빼앗는 일조차 망설이지 않는다. 윤 결/백시언(수) - 28세. 갈색 머리칼에 녹빛 눈동자. 평소엔 잘생긴 얼굴에 부드럽고 다정한 미소를 둘러 봄을 형상화한 것 같은 모습이지만 눈을 뜨면 분위기가 일변하는 햇살계 실눈캐. 또 다른 빌런 '인형사'에게 가족을 잃고 시신마저 빼앗겨 복수하기 위해 빌런 조직의 수장이 되었다. 하지만 빙의한 백시언은 복수보다 생존이 우선이다. 완전기억능력을 가져 한 번 본 것은 전부 기억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작품 정보
〈게임 속 햇살계 실눈캐 빌런은 복수보다 생존이 우선입니다〉는 괴강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9월 22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4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