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 “벌려.” “…….” “아님 내가 직접 벌려줘?” “…….” 수치심에 하민의 온 몸이 바들바들 떨렸다. 아무도 없는 텅 빈 화실, 그곳은 하민에겐 가장 끔찍한 장소였다. ● 재현은 하민의 체향이 달라졌음을 바로 눈치 챘다. 재현의 얼굴이 곧바로 굳었다. “너한테서 역겨운 냄새 나.” 아슬아슬, 입술이 닿을만한 거리에서 재현이 낮게 중얼거렸다. 그 소리가 마치 짐승이 으르렁대는 소리로 들렸다. 하민은 두려움에 몸을 떨었다. “…….” 다리가 후들거려 주저앉으려는 하민의 손목을 재현이 꽉 붙잡았다. 재현은 더욱 더 몸을 밀착했다. ○ 형, 어때. 엉망이 된 유하민을 본 소감이. 도도하던 얼굴이 일그러지고, 감정 없는 인형처럼 바짝 마른 두 눈이 축축하게 젖고, 꾹 다문 입술 사이로 헐떡이는 숨소리가 새어나오고, 두 다리는 엄청난 쾌감을 잊지 못한 채 후들거리고. 유하민을 그렇게 망가뜨린 장본인이 형이 그렇게 끔찍하게 아끼고 사랑하는, 단 하나 뿐인 친동생이라면, 나 도재현이라면, 어떨 것 같아? 그래도 여전히 유하민이 좋아? 변함없이 예뻐? 아님 날 저주할래?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재현을 바라보던 선우는 급하게 자신의 방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섰다. 그와 동시에 바닥에 떨어져있는 피아노 교재가 발에 걸렸다. 자신이 하민에게 준 것이었다. 그리고 뚜껑과 커버가 열려있는 피아노까지. 날 기다리면서 피아노를 치고 있었구나, 근데 왜, 대체 왜, 그런 모습으로…. 소년 그리고 두 형제, 뒤틀린 사랑에 대해.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도재현 광공 집착공 폭력적 화가 미남공 인기많공 #후회공 #부자공 도선우 다정공 미남공 인기많공 부자공 #피아니스트 장연우 가난공 수한정다정공 능글공 짝사랑공 순애보공 #양아치공 유하민 가난수 자낮수 왕따수 #미인수 고수위 강간 #수치플
작품 정보
〈역광 逆光〉은 설린sullin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1년 7월 28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67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