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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의 천하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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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여는 글 ―<삼국지>와 <삼국지연의>에 대하여― 우리가 항상 주변에서 쉬이 구할 수 있고 제갈량의 뛰어난 병략과 사람의 마음을 읽어냄을 감탄하며 읽을 수 있는 건 <삼국지>가 아니라 <삼국지연의>다. 신선이 둔갑술을 펼치듯 써 있는 것은 <삼국지>가 아니란 얘기다. 정사(正史)라고 믿어야 할 것은 <삼국지>며, 여기에 제갈량의 기이한 법술(法術)이 섞이며 나관중이 만들어낸 게 <삼국지연의>다. 그토록 스케일이 큰 <삼국지>에 하필이면 ‘연의(演義)’라는 말을 붙였을까? 이 말은 중국에서 역사상 일어난 사실들을 수식하며 매우 재미있게 쓴 걸 의미한다. ‘역사를 수식하며’ ‘매우 재미있게 쓴 것’이라는 이중대가 ‘연의’란 뜻이다. 이러한 <연의 삼국지>를 통해 제갈량이라는 인물을 마술적으로 나타냈다고 말 하지만, 그의 병략서를 비롯해 심서(心書) 등을 분석해 볼 때 <연의 삼국지>의 내용이 무턱대고 과장됐다곤 보지 않는다. 왜냐하면 진수의 <삼국지>나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에서 똑같이 제갈량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제갈량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 것일까? 그것은 지극히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운용 방법에 있다고 하겠다. 경영이든 전략이든 간에 제갈량은 합리적인 방법을 모색했다. 한마디로 말해, ‘그럴 것이다’ 또는 ‘가능성이 있다’라는 일종의 추상적인 결론과는 거리가 멀다. 제갈량이 베푸는 일은 언제나 정확한 수치 계산이 앞선다. 그런 점에서 그의 천하경영을 현대에 사는 우리들도 배울 필요가 있는 것이다. 汝雪霞 배상

작품 정보

〈제갈량의 천하경영〉은 여설하 작가의 역사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13년 2월 21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42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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