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강압조폭공X가난미인수X연하체대생공 피폐삼각 중학교 시절 집이 망한 이후, 혼자의 힘으로 살아온 시윤은 어느 날 초부유층 과외 학생의 어머니에게서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깊어지는 생활고와 반비례해 도덕적 기준은 흐려지고, 시윤은 그 제안을 완전히 받아들이지도, 그렇다고 선을 그어 거절하지도 못한 채 애매한 태도로 그 만남을 시작한다. 그 한 번의 잘못된 선택이 자신을 차정석이라는 위험한 남자의 손아귀로 곧장 밀어 넣는 선택이었음을 알지 못한 채… “저, 그 아버님..” 머뭇거리며 꺼낸 말에 그는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며 헛웃음을 뱉었다. 시윤의 귀 끝이 금세 붉게 물들었다. 아버님이라는 호칭이 제일 맞는 것 같아서 그렇게 부르긴 했는데, 이제 겨우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에게 막상 아버님이라고 부르니 모양새가 우스운 건 사실이었다. “난 자식이 없는데.” 그는 잔에 남아있던 위스키를 단숨에 털어 넘겼다. 아무렇지 않게 면박을 주는 목소리에 시윤은 점점 더 작아지는 기분을 느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마땅하게 부를 호칭이 생각나지 않아서…” “호칭이 왜 정하고 싶을까. 날 부를 일이 뭐가 있다고.” “그게,” “내 부인한테 받는 걸로는 부족해?” “네?” 이성적으로 차분하게 잘 설명을 해보려던 기대는 이미 문 밖을 떠난지 오래였다. “호칭은 꼴리는 대로 해.” 그의 눈빛에 일렁이던 적대감의 일부는 어느 순간 저급한 흥미로 바뀐 듯 색을 달리하고 있었다. “돈 줄테니까 아빠라고 부르던지. 침대에서." 이럴 때 보세요: 가진 건 얼굴뿐인 가난한 대학생 수가 저를 가지려 다투는 16살 연상의 조폭공과 1살 연하의 럭비 선수 사이에서 새우등 터지는 걸 보고 싶을 때. 이시윤: 21살 178cm 68kg. 명문대 컴공과에 재학중인 처연한 분위기의 미인수. 내향적이고 무덤덤한 편이라 속내를 잘 알 수 없지만 머릿속으론 남에게 신세지지 않고 자력으로 살아남으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차정석: 37살. 188cm 90kg. 조폭공. 사랑 없는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던 어느 날 잠들어 있던 흥미를 일으키는 먹잇감 같은 어린 남자애와 집안에서 마주치게 된다. 아내의 내연남 정도로 생각하고 가벼운 경멸로 지켜보던 시간이 흐르고, 어느 순간 그 반반한 얼굴을 자신의 아래애 깔아놓고 범하고 싶다는 욕망을 알아차리게 된다. 강지호: 20살. 187cm 85kg. 연하공. 헤테로공. 미남공. 동아리 신입생 환영회 에서 시윤을 처음 만나고, 백날 싸질러도 임신할 가능성 같은 건 없는 미인이라니 하늘이 자신의 탄탄대로를 위해 내려준 선물임이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강압적 관계와 폭력적인 내용이 있습니다. *[과외하는 밤]으로 8화 연재했던 작품입니다. *표지: 캔바 제작
작품 정보
〈잉어의 영역 (7월 출간)〉은 강해비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1월 31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