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몰락한 가문에서 홀로 살아남아, 아카데미 장학금으로 아득바득 버텨 무사히 졸업까지 한 뒤로 어인 십여 년. 철밥통이라는 황궁 말단 공무원으로 취직해 개처럼 굴려지며 내 집 마련의 꿈을 꾸다가 죽었다. 사인은 과로사. 원수도, 애인도, 친구도 없는 삶은 그렇게 막을 내렸다. ……내린 줄 알았다. 눈 떠 보니 아카데미 시절로 돌아와 있다는 것을 깨닫기 전까지는. ‘도대체 왜 돌아온 거지?’ 회귀했는데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다. 외모가 바뀐 것도, 남의 몸에 들어온 것도, 계시를 받은 것도, 누군가가 내게 사귀자고 달려드는 것도 아니다. ‘일단 살고 봐야겠군.’ 지극히 평범한 삶이 어째서 회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기회였다. 어차피 죽을 거라면 남은 인생이라도 즐겨야 했다. “지금 한 나라의 태자를 감히 우롱하는 건가? 입을 맞췄으면 책임을 져야지, 미하일.” 그런데 실수로 황태자를 꼬신 것 같다. 루트비히 반 아이젠슈타인 (공) : 온화하고 부드러운 낯으로 모두를 다정하게 대한다. 그러나 어쩐지 미하일에게는 짓궃은 면을 보이기도 한다. 미하일 빈터 (수) : 죽다 살아났더니 세상에 맛있는 게 너무 많다. 이것도 먹고 저것도 먹어야겠는데 황태자 전하가 자꾸만 묘한 장난을 친다. [email protected] * 표지 : 사진 트레이싱
작품 정보
〈회귀했는데 설명서가 없다〉는 차유나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9월 6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3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