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신의 구원은 멀고, 당신의 품 안은 이렇게나 따뜻한데...” 귀신을 보는 무당의 재능, 여신을 모시기 위해 시작되었으나 이제 자신의 정체성이 된 여장, 스스로 ‘부정함’을 낙인처럼 간직한 하린. 화려한 화장과 꽃 향 뒤에 자신을 숨긴 채, 그는 천국과 가장 닮은 곳인 자신이 다니는 학교의 교목실로 숨어든다. 그곳에는 하린이 평생 갈구해 온 구원의 결정체, 부제 요한이 있었다. “형제님의 눈에서 영혼을 향한 연민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하느님의 마음과 닮아있어요.” 영을 보는 하린의 ‘눈’을 성스러운 연민이라 불러준 남자. 하린은 요한의 다정함에 구원을 느끼면서도, 동시에 그와 함께하기 위해 그를 지옥으로 끌어내리고 싶다는 지독한 갈망을 느낀다. 하느님을 섬기는 남자와 귀신을 모시는 남자. 성(聖)과 속(俗)의 경계에서 피어난 위태로운 약속. “부제님... 당신은 이런 나조차 사랑해 줄 건가요?” [여장수, 미인수, 성직자공, 오컬트, 학원물, 탐미주의, 구원서사, 금단의 사랑, 가톨릭, 무속, 약피폐] *본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내용은 허구이며 특정 종교에 대한 비하나 비난의 뜻이 없음을 밝힙니다.
작품 정보
〈성자의 그림자에는 악의 꽃이 핀다〉는 빛마른난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10월 5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3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조아라 49 늘어 누적 197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