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농촌 프로방스 찐한 할리킹 전원BL일기 #격한 쌍방구원 동거물 일상물 #약피폐 순도 100% 영농후계자 공이 수를 쟁취하기위해 능글요망폭스공으로 거듭나는 이야기 역시 몸부터 가까이 하는 게 이렇게 큰 의미를 가질 줄이야. 드디어 형한테 한발짝 가까이 다가간 것 같은 기분이었다. 단순히 20살이 되었다고 해서 어른이 된 게 아니다. 그간 제가 스물이 넘었다는 사실만으로 난 당연히 다 큰 어른이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자신이 그렇게 우습고 같잖을 수가 없었다. 어제 저와 창일 사이에 이런 저런 입에도 올리기 힘든 야한 짓거리들, 민망한 일들을 잔뜩 하고 나니 이제서야 비로소 어른이 된 것 같았다. ‘그래. 성인남자라면 응당 이 정도는 하고 살아야지.’ ‘이제 난 진짜 남자다’ 라는 희한한 생각에 자부심과 뿌듯함이 다리 사이까지 흘러 묵직한 것이 더욱 묵직하게 느껴졌다. 이게 비로소 쓸모를 찾았네. 영훈(공) : 농부공 연하공 노팬티공 미남공 후회할짓안한후회공 폭스공 #집착공 -부모없이 컸지만 야무지고 묵묵히 일 잘하는 트랙터급 체력을 가진 재벌급 영농후계자. 경운기 소음도 람보르기니 배기음처럼 들리게할 극락의 잘생김. 사냥꾼에 쫓긴 꽃사슴같은 창일을 보자마자 푹 빠져 집으로 들어앉혔다. 브레이꾸 고장난 경운기마냥 폭풍직진하며 먹여주고 재워주고 몸도 주고 마음도 줬지만 틈만나면 집 나갈 생각인 꽃사슴때문에 속이 시커멓게 탄다. 남창일(수) : 도망왔수 미인수 가난수 도망수 #다정수 -날 때부터 불행종합선물세트 같은 인생. 평생 고생만 하며 순탄치 못한 삶을 살았다. 모종의 사건에 휘말려 갓난아기 때 떠났다는 고향으로 다시 숨어 들어왔다. 그곳에서 만난 영훈 덕에 소고기를 주식으로 받아먹으며 팔자에 없던 호강을 하지만. 내것일리가 없는 행운에 행복할수록 불안하다. e-mail: [email protected]
작품 정보
〈처음부터 끝까지(출간공지!)〉는 망고덮밥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3년 5월 10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72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