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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본 도서에는 비도덕적, 비윤리적인 행위 및 신체적 폭력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무영은 거칠게 세주의 입술을 집어삼켰다.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었다. 벌어진 입술 사이로 축축한 혀를 밀어 넣고 거칠게 휘어 감았다. 혀뿌리를 뽑을 듯 빨아들이고 그 안에서 흘러나온 타액을 샅샅이 훑어 삼켰다. 점막이 비벼지는 소리가 고요한 주방에 울려 퍼졌다. 세주의 목에서 가냘픈 신음이 샜다. 불길이 이는 눈을 이세주에게 고정한 채 그녀의 뒷덜미를 감싸 쥐었다. 차라리 죽여 버릴까. 그러면 이 미칠 듯한 분노가 조금은 가라앉을까. 무영은 제 분노가 어디에서 기인한 것인지 몰랐다. 하여 잠재울 방법도 알지 못했다. 그저 들끓는 욕망이 가라앉을 때까지 이세주를 맘껏 헤집고 탐하는 수밖에. 질끈 눈을 감은 채 바르작거리는 세주를 내려다보며 강하게 입술을 빨았다. 버거울 텐데도 세주는 그를 밀어내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그게 더 화가 났다. 혀라도 깨물어야지. 못 하겠으면 발로 차서라도 밀어내야지. 마치 저 같은 건 상종할 가치도 없다는 듯, 얌전히 몸을 내맡긴 이세주가 증오스러웠다. 그 하찮은 반응에 매달리는 자신도 혐오스럽긴 마찬가지였다. “이세주, 넌 죽고 싶어도 못 죽어. 내 허락 없인.” 이미 그들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고, 망가지다 못해 불타 없어지더라도 이 관계의 끝을 제 눈으로 확인해야만 했다.

작품 정보

〈천박한 X〉는 달달꼬시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즈벨벳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257이었다.

평점은 리디 4.3점(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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