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보연이 그를 만난 건 여름이었다. “버릴 거면 나 줘.” “…뭘…요?” “너.” 쏟아지는 빗줄기 속, 모든 걸 잃었다 믿은 그날. 양보연은 자신에게 남은 마지막을 한부건설 부사장인 한승호에게 던졌다. 멈춘 그녀의 시간이 승호를 중심으로 돌아가기 시작한 지 11년. 모든 것이 평화롭다 믿은 그때. “결혼할 것 같아.” 잠식해 오던 불안이 현실이 됐다. “태우물산 경아라 이사랑.” 단 한 번도 그려본 적 없던 미래가 그해 여름처럼 성큼 다가왔다. 설익은 복숭아처럼 여전히 서걱이는 마음이 채 익을 틈도 없이….
작품 정보
〈복숭아가 아직 익지 않아서〉는 빨간호박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도서출판윤송이다.
평점은 리디 4.2점(2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