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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오랜만에 휴가를 즐기기 위해 프랑스를 찾은 이안. 지난 수년간 정신없이 일만 해왔기에 더없이 소중한 휴가를 즐기던 중, 우연히 강도 무리에게 협받받는 미남을 보곤 애인인 척 구해주려다가. “달리이이잉!” 오히려 이상한 사건에 휘말려 버린다. 그렇게 우연히 시작된 인연. “좀 늦긴 했지만, 제 이름은 이태겸입니다.” “아, 네. 전 강이안이에요.” 태겸이 무언가를 기대하는 듯한 눈빛으로 이안을 쳐다봤다. “당신 유명한 사람이에요? 연예인? 아니면 재벌?” “네.” “연예인이었어요?” “아뇨. 재벌이라는 질문에 대답한 건데요.” 켈록, 이안이 작게 기침했다. 재벌? “재벌이면, 어디요?” “차온이요. 설마 이것도 모른다고는 안 하겠죠.” 차온그룹이라면 외국에서도 다 아는 한국의 대기업 아닌가. “그럼 목숨 구해준 값, 제대로 쳐 줘요.” “제 목숨은 돈으로 환산이 불가능합니다. 제 몸, 특히 제 얼굴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거든요.” 태겸이 이안을 멀뚱히 보더니 확인하듯 물었다. “이안 씨는 제 얼굴에 별 감흥이 없어 보이시네요.” “……이태겸 씨, 그거 병이에요.” * * * “태겸 씨, 진짜로 재벌 맞아?” “신나서 내 카드로 돈 뽑을 때는 언제고, 이젠 내가 재벌이라는 걸 의심하는 거야?” 이안은 인상을 찌푸리면서 엉망이 된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쓸어내렸다. “그럼, 나중에 진짜 제대로 된 정산서 보낼 거니까 그때를 기대해.” “이안 씨, 내가 이안 씨 정도는 어떻게든…….” “이태겸.” 이안은 태겸의 말을 뚝 끊었다. 태겸이 그녀를 물끄러미 쳐다봤다. “그냥 앞으로 잘 부탁한다고 해.” “…….” “내가, 너 죽지 않게, 죽도록 열심히 노 저어준다잖아.”

작품 정보

〈구해준 김에 사랑도 주세요〉는 님도르신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러비스트다.

평점은 리디 4.5점(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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