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현대물_고수위 자보드립 블랙아웃 속옷_도둑 밤_손님 가져간_건_오직_하나 사라진_팬티들 #어딘가_수상한_2층_남자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만취해서 귀가한 다음 날, 리아는 오후가 되어서야 뒤늦게 일어나고, 도둑이 들었는지 엉망으로 어질러진 집을 보고 모골이 송연해진다. 놀란 마음에 친구에게 전화를 건 그녀, “우리 집에 도둑이 든 것 같아.” [도둑? 신고했어?] “아니, 아직…….” [신고 안 하고 뭐 해? 빨리 112에 전화해.] “그게…….” [뭐 없어진 건 없고? 그보다 안 다쳤지?] “그러니까…….” 리아가 놀란 친구에게 선뜻 대답하지 못한 이유는 집에서 사라진 건 오직 그녀의 팬티가 전부였고, 요상한 쪽지가 하나 남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어제 즐거웠어. 팬티 잘 가져갈게. 과연 팬티 도둑은 남몰래 침입한 악당일까, 아니면 그녀가 초대한 손님일까. [본문 내용 중에서] “여자 친구 있어요?” “아니.” 언젠가부터 그는 그녀에게 말을 놓고 있었다. 그녀보다 본인이 두 살 많다는 걸 알고부터였던 것 같다. “에이, 거짓말.” “진짜야.” 그녀는 그의 말을 믿지 않았다. 사람 홀리게 잘생긴 얼굴에, 능력 좋은 프리랜서에게 여자 친구가 없다는 게 말이 되지 않았다. “왜 내 말이 거짓말 같아?” “그야…….” “내가 잘생겨서?” 정곡을 찔러서인지 왠지 좀 민망했다. “그것도 그렇지만…….” “잘할 것 같아서?” 잘하다니, 뭘? 그녀가 두 눈을 크게 뜨고 느리게 깜빡거렸다. 그는 뜻 모를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빈 술잔을 채워 주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저 미소를 보니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것처럼 마음이 울렁거렸다. ‘너무 취했나?’ 그러고 보니 빈 도쿠리 병이 벌써 다섯 개가 넘어가고 있었다. 그에 반해 꼬치구이는 처음 시킨 그대로 식어 가고 있었다. 이안이 술잔을 들어 올리며 그녀를 쳐다봤다. 리아도 얼떨결에 그와 건배를 하고 또 술잔을 비웠다. “우리 게임할까?” “무슨 게임이요?” “왕 게임.” 그 말을 듣는 순간, 강한 기시감이 들었다.
작품 정보
〈팬티 도둑〉은 디도르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일리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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