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현대물 연하남 절륜남 #집착남 입술로_새기는_타투 늦은 새벽 가파른 골목길을 따라 도착한 집 앞에는 같은 건물에 사는 동생 이현이 서 있었다. 어딘가 화난 표정의 현. 평소와 다른 분위기에 당황했지만 서연은 애써 침착하려 한다. 현의 팔에 새겨진 타투에 대해 질문하고 현은 서연의 몸 어디에 타투를 하면 좋을지 봐주겠다는 제안하게 되는데 ... 성큼 서연의 옆으로 다가온 현이 입맛을 다시듯 자신의 입술을 거칠게 쓸어내렸다. “제가 타투 어디 하면 좋을지 봐줄까요?” 현의 예민하게 날 선 눈빛이 서연을 또렷하게 응시하고 있었다. 쌉싸름한 담배 맛이 입안으로 퍼지며 갈증이 났다. “…어떻게?” 덫에 걸린 가여운 토끼를 보는 듯한 현의 표정이 꽤 만족스러웠다. “누나 집에서?” 현의 달큰한 목소리가 느릿하게 서연의 귀로 들어왔다. 서연의 도톰하고 말랑한 귓불이 순식간에 화르륵 달아올랐다. 올라오는 갈증을 참듯 서연의 마른 혀가 입술을 훔쳤다. “…왜……?” 현의 시선이 촉촉히 젖은 서연의 입술을 집요하게 따라갔다. “여기는 너무 어둡잖아요. 밝은데서 봐야 자세히 알 수 있죠.” 현의 눈가처럼 시원하게 찢어진 미소에 심장이 울렁였다. 이게 다 이현의 저 타투 때문이다. 단단히 홀려버린 게 틀림없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날 잘 따르던 동생이 저렇게 섹시해 보일 수 없었다.
작품 정보
〈키스마크가 타투가 돼〉는 수애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레드클립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50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