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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음나예를 절대 여자로 봐 주지 않는 정략결혼 약혼자 도태주 그가 없는 나예의 생일, 나예는 친구 지호의 스킨십에 잠시 마음이 흔들리고 태주에게 마음에도 없는 파혼을 요청하는데…… “그러고 보니 우리가 육체적인 교감이 너무 없었군. 그것부터 알아야겠지?” 살짝 입술만 닿았는데도 입술 끝에서부터 감전이라도 된 듯 강렬한 느낌으로 파르르 떨렸다. 마치 입술이 말려 삼켜지는 기분이었다. 그가 미끄러지듯 혀를 밀어 넣고 그녀의 혀를 찾아 잡아당기자 그녀는 숨이 멎는 것 같았다. 그와 키스하는 꿈은 자주 꿨지만 이렇게 아찔하도록 달콤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그에 비하면 그저 좋은 느낌이었던 지호와의 키스는 뽀뽀에 가까울 정도로 임팩트가 약하게 느껴졌다. 그가 혀끝을 놀릴 때마다 그녀의 모든 감각이 깨어나서 춤을 추었다. 군침을 질질 흘린다는 말은 이럴 때 쓰나 싶게 타액이 끊임없이 나왔고, 그 액을 그는 게걸스럽게 빨았다. 도태주! 그는 남성미가 넘치도록 흐르는 간지 나는 8등신 몸매에 나무랄 데 없이 잘생겼지만, 늘 로봇처럼 뻣뻣하고 침착하기만 했다. 그랬던 그에게 이런 뜨거움이 숨어 있었다니! 정말 기대 그 이상이었다. 호흡이 곤란할 정도로 긴 키스 끝에 그가 입술을 떼자 그녀의 가슴이 크게 들썩였다. 숨이 너무 차서 도무지 잦아들지 않았다. “육체적인 교감이라고 그랬나? 이 정도면 합격점 아닌가?”

작품 정보

〈친구와 약혼자〉는 리몬첼로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아모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98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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