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납치를 당해버렸다. “왜 이러시는 건지 잘 모르겠는데… 지금이라도 풀어주시면 신고는 안 하겠습니다. 부탁드릴게요.” 자칭 자신의 팬이라고 하는 납치범을 설득해보려고 했지만. “지, 지한아… 걱정 마. 난 널 해치지 못해. 그, 그냥… 내 처음은… 너한테 주, 주고 싶었어….” “나… 기, 기억하지? 지난번에 우리 학교로 와서 촬, 촬영할 때… 나랑 눈 맞추쳤잖아. 나한테 우, 웃어줬잖아.” … 씨발, 미친년이다. 아무래도 좆된거 같은데? 결국 지한은 팬들에게 숨겨왔던 자신의 지랄 같은 성격을 드러냈다. 혹시 그녀가 자신에게 정이 떨어지지 않을까 실낱같은 기대감을 품으며. “아 씨발. 이 미친년아! 이거 안 풀어?! 내가 너 신고할 거야! 너 그거 망상이야!” “너, 너의 이런 모습은… 팬들 중에서 나만 알지…? 헤헤… 내가 특별하다는 증거….” “하… 돌겠네.” 지한은 설득하기를 포기했다. 말이 전혀 통하지 않는 여자였다. * * * ‘개같은 안대….’ 지한은 안대를 벗고, 쿵쿵 방아를 찧고 있는 여자의 모습을 눈으로 보고 싶다는 욕망에 휩싸였다. 여자가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지 궁금했다. 그 다음엔 가슴을 손으로 움켜쥐고, 클리토리스부터 잔뜩 괴롭혀 준 다음에 지금보다 훨씬 깊숙이 자지를 밀어 넣고 싶어졌다. 서서히 아주 조금씩 지한의 몸에 힘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자지를 조여대는 보짓살에 저절로 몸이 움찔거렸다. 쾌감에 못 이겨 계속 손목을 비틀어 대고 있었는데, 갑자기 밧줄이 헐렁해진 것이 느껴졌다. 비틀 때마다 조금씩 풀리던 것이 지한의 힘이 돌아오자 어느 순간 완전히 느슨해진 느낌이었다. 지한은 숨을 죽인 채 한 번 더 강하게 손목을 비틀었다. 툭. 묶여 있던 줄이 힘없이 풀렸다. 그 순간 지한은 바로 몸을 일으켰다. 시야는 여전히 캄캄했지만, 자신의 위에 올라타 있는 여자의 허리를 붙잡고, 그대로 체중을 실어 밀어 눕혔다. “꺄악!”
작품 정보
〈최애를 납치해 버렸다♥〉는 범람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모트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0 늘어 누적 457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