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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척애(隻愛): 홀로 하는 사랑 사라국 명문가의 외동딸, 선도혜. 처형장에서 우연히 만난 청이윤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그를 만나기 위해 계속 밖을 나도는 도혜에게 호위가 따라붙는다. 호위, 현언은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며 그녀의 마음이 어디로 향했는지 알게 되는데……. “그래서 어제는 왜 나가신 겁니까? 손은 왜 또 다치신 거고요?”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었어.” “……다리 위에서 함께 계시던 분 말입니까? 그 사내가 그리 좋습니까?” “으응?” 붙드는 손에 힘이 들어갔다. 더는 참지 못하고 손길을 뿌리쳤으나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애초에 잘 단련된 사내에게서 혼자 힘으로 도망치기란 불가능한 짓이었다. 두려움이 엄습했다. 이런 강압적인 모습이 낯설기 짝이 없다. 제가 알고 있던 현언이 아닌 것만 같았다. - “나는 이제 얼마든지 당신을 만질 수 있어.” “잠깐……!” 그는 더 반항하지 못하도록 다리부터 옭아맸다. 앞섶을 단단히 여미고 있던 매듭은 그의 손에 의해 너무나 쉽게 풀렸다. 사라락. 몸을 겹겹이 싸매고 있던 옷자락이 기다리기라도 한 듯 흘러내렸다. 갑작스레 맨살에 닿은 찬 공기에 몸을 움츠리기가 무섭게, 그의 손이 배를 덮었다. 말도 안 되는 온기를 지니고서, 천천히 쓸어 올린다. 약간 마른 듯 굴곡진 갈비뼈를 지나 부드러운 능선을 어루만지며 올랐다. 어느새 정점에 이르러 살덩이를 움켜쥐었을 때, 도혜가 헉하고 숨을 삼켰다. “잠깐만, 현언아, 우리, 차분히 이야기를……, 읏!” 어느새 풍만하게 부풀어 오른 가슴 사이에 그의 더운 숨이 내려앉는 순간, 머릿속이 새하얗게 질렸다. 이 무슨……. “수도 없이 상상했습니다. 이렇게 당신을 안는 밤을. 전장에 나서기 이미 훨씬 전부터.”

작품 정보

〈척애(隻愛)〉는 이희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팝콘미디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69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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