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고수위_동판 자보드립 인신공양 처녀를_바쳐_비를_내리게 야반도주하다_만난_멀끔한_남자 정했다_너로 #순결을_낯선_이에게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여러 해 동안 이어지던 가뭄이 올해도 지속되자 마을 사람들은 또다시 용왕에게 처녀 제물을 바치기로 한다. 이제 갓 성년이 된 오여는 우연히 그녀가 제물이 될 것이라는 걸 알게 되고 남몰래 야반도주를 결심한다. “처녀만이 용왕의 신부가 될 자격이 있다고?” “그렇다면 기꺼이 버려 주지, 내 처녀성.” 용왕의 신부가 되어 목숨을 잃을 바에야 순결을 잃고 말겠다! 발칙한 그녀의 계획 속으로 멀끔한 사내 하나가 걸려드는데……. [본문 내용 중에서] “발목 안 잡아요.” “뭐라고?” “딱 하룻밤이면 돼요.” “미쳤군.” “그래요, 저 미쳤어요. 그러니까 딱 하룻밤만…….” 말끝을 흐린 그녀는 무턱대고 남자의 중심부를 더듬거렸다. “뭐 하는 짓이야!” 그가 정색을 하며 그녀를 떨쳐내려 했다. 그녀는 악착같이 달라붙어 그의 바지춤을 풀어 헤쳤다. “이런, 미친 여자가! 내가 누구인 줄 알고…….” “그쪽이 누군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사내라는 것이 중요할 뿐.” 두 사람의 몸싸움이 시작되었다. 그는 오여를 떼어내려 안달이었고, 죽을 듯이 달려드는 그녀는 어떻게든 정복하려 난리였다. 얽히고설킨 혈전 끝에 그녀가 다시 그의 허리춤에 올라탔다. 그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오여를 응시했다. “내 살다 살다 별꼴을 다 당하는군.” 그가 이마를 짚으며 중얼거렸다. 그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믿을 수 없었다. “원망하려거든 저 영감탱이를 원망하세요. 전 무슨 일이 있어도 오늘 밤 서방님의 여인이 될 겁니다!” 야무진 그녀의 목소리에 골이 띵해지는 기분이었다. “영감탱이? 서방님?” 그가 용왕의 초상과 자기 자신을 가리키며 물었다. “서방님 발언은 취소예요.” “취소?” “네! 믿어 주세요. 절대 발목 잡지 않아요. 정말이에요.” 자기 몸을 주겠다며 거칠게 나오는 여인도 처음이었고, 용왕을 영감탱이라고 부르는 여인도 처음이었다. “나를 범하려는 이유나 들어 보자.” “범하다니요, 말이 좀 살벌하네요.” 그가 그녀를 보며 헛웃음을 터트렸다. 지금 그의 허리춤에 올라타 있는 모습이 딱 범하는 자세였기 때문이었다. 머쓱해진 오여는 얼굴을 붉히며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살기 위해서요.”
작품 정보
〈처녀 제물〉은 육봉이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일리걸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4 늘어 누적 2,803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