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성호는 정혜의 길고 가녀린 목덜미에 얼굴을 파묻으며 속삭이듯 중얼거렸다. “정혜야, 정말 몰랐어! 정혜가 차마 그런 몹쓸 생각을 하고 있는 줄은 정말 몰랐어! 미, 미안해! 마음의 상처를 준 내가 그냥 미안해! 정혜야, 이 못난 놈이 어떻게 해주면 좋겠어?” 진심이었다. 그러자 흐느낌을 안으로 삭인 정혜는 대뜸 가당치도 않는 말을 스스럼없이 내뱉었다. 그것도 반말로! “선배, 정말이지? 그럼 나…… 바로 확인하고 싶어! 이렇게 말이야!” 말 끝나기 무섭게 곧바로 이어진 정혜의 행동 하나하나는 날렵하다 못해 물 흐르듯 자연스러웠다. 아닌 게 아니라 남자 앞에 스르르 쪼그려 앉기 무섭게 눈높이를 성호의 사타구니에 맞추고는 능숙한 손길로 바지 혁대를 풀고 지퍼를 내리고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그것도 단숨에 끌어내렸으니까.
작품 정보
〈정염의 불꽃〉은 시나브로 작가의 성인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피루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35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