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현대물 고수위 재회물 첫사랑 연하남 절륜남 돈_줄_테니_우리집으로_가요 #오늘밤_나가떨어질_때까지_박고_박혀_보자고요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지저분한 공중화장실을 전전해야 했던 채영. 그날도 손님을 받고 나서 정리를 하던 중 화장실 문을 두드리는 노크 소리에 깜짝 놀라 문을 연다. 그곳에 서 있는 건 앳되어 보이는 20대 초반의 남자. 이런 곳과는 어울리지 않는 그에게 말도 안 되는 거액을 부르며 돌아가라고 하지만, 그 남자, 현우는 그녀가 부른 거금을 바로 입금하고는 그녀를 자신의 집으로 이끈다.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남자, 하지만 왠지 그 남자가 싫지 않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다음 날 몰래 그의 집을 벗어난 채영은 며칠 후 자신을 찾아온 현우와 또다시 재회하고 만다. 그리고 오랜 기억의 잔상 끝에 잊고 있던 그를 기억해내는데……. “두 번 다시 도망가지 마세요.” [본문 내용 중에서] “……시끄러웠나요? 그럼 죄송해요. 저도 이러고 싶지는 않았지만, 먹고살아야 하니까요.” 무슨 일을 했는지 아는 것 같은 눈초리로 보는 남자에게 채영은 눈을 휘며 솔직하게 털어놓기로 했다. 사실 그렇게 털어놓지 않으면 험악한 눈으로 자신을 내려 보는 남자가 금방이라도 무슨 짓을 할 것만 같았다. 안 그래도 좆같은 가족 때문에 힘든 삶인데 거기에 한 명을 더 추가시키고 싶지는 않았다. “…….” 하지만 여전히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자신을 보는 남자를 바라보며 채영은 한숨을 쉬었다. 이렇게 그녀를 보고 있는 것을 보면 남자 또한 눈을 감아 주는 대신에 상응하는 무언가를 원하는 것만 같았다. 원하는 바를 느낀 채영은 그대로 무릎을 꿇고 손으로 남자의 바지 버클을 풀어서 펠라티오를 하기 위해 고개를 위로 들었다. “하지, 마세요.” 가까스로 참는 것 같은 목소리로 내뱉는 남자의 말에 채영은 고개를 올려서 남자를 봤다. 그러자 남자의 얼굴은 시뻘개져서 참기 위해 입을 꾹 틀어막고 있었다. 귀까지 새빨개진 것이 그녀에게 있어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광경이었다. “원하지 않으면 그만하지 뭐.” 딱 봐도 순진해 보이는 것이 그녀보다 나이가 어리다고 생각해서 순간적으로 말을 놓고 세면대로 향했다.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공중화장실답게 세면대 세 곳 중에서 두 곳은 물이 제대로 내려가지 않아 고여 있었다. 깨끗하게 물이 내려가는 쪽에 선 그녀는 차갑게 나오는 물로 손을 씻고 메고 있던 가방 안에서 립스틱을 꺼내 거울을 보고 입술에 다시 덧발랐다. “……얼마면 돼요?”
작품 정보
〈정신을 차려 보니 감겨 있었다〉는 서여림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어썸S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53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