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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완결
로맨스

원나잇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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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그랬다. 아랫도리로 낯선 두려움을 동반한 미묘한 갈등과 짜릿하고 찌릿한 흥분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똬리를 트는 순간이었다. 아닌 게 아니라 눈대중으로 대충 어느 정도일 거라는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시야를 턱 가로막다시피 하는 녀석의 무지막지한 아랫도리 실체는 차라리 여잘 죽이는 몹쓸 흉기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다. 그래서일까. 나는 숨조차 제대로 쉴 수가 없었고, 온몸은 사시나무 떨듯 바르르 떨렸고, 아랫입술은 지레 겁을 먹었는지 파리한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그 와중에도 나는 차마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눈을 떼면 한순간에 두려움과 야릇한 상상이 연기처럼 사라질 것 같아서였다. 그때 녀석은 입가로 의미심장한 미소를 흘리며 보무도 당당히 분기탱천의 기세로 거드름을 피우고 있는 녀석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는데 대뜸 기고만장한 얼굴로 주제넘게 건방을 떨었다. “누나, 어때? 죽이지?”

작품 정보

〈원나잇 타깃〉은 시나브로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피루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54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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