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도박에 미친 아비의 폭력을 피하다 산에 숨어들게 된 여인, 상상. 그녀의 울음소리를 듣고 산의 주인인 여우 산신 이호가 이백 년 만에 눈을 뜬다. 상상은 산에서 만난 신비로운 사내 이호와 계속 마주치며 그에게 마음을 품게 되고. 인간을 싫어하던 이호도 상상에게 점점 집착하게 되는데……. *** 이런 예쁜 꼴을 나누고 싶지 않다. 이호는 상상의 옆에서 우는 저 꼴을 보며 헤벌쭉할 인간 남자를 떠올렸다가 얼굴을 험하게 찌푸렸다. 다시 못 볼 끔찍한 광경이었다. 그가 살려 낸 상상을. 그의 상상을. 생각만 해도 눈에서 불이 뚝뚝 떨어질 것 같았다. “감히.” 인간이, 산신의 것을. “……네?” 그 탐욕스러운 자들이 망가뜨릴 뻔한 것을 되살려 이리 어여쁘게 피워 냈는데 그것을 다시 내어 주라고? 그게 말이 되나? “하아…….” 이호의 고개가 삐딱하게 기울였다. “상상아.” “네?” “너는 내 것이란다.”
작품 정보
〈완벽한 귀속〉은 클람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새턴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64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