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오늘이 가장 좋은 것 같아.” “어제도 그 말 했잖아.” “너하고 있으면 늘 오늘이 가장 좋을 거야.” “나도 그래, 오늘이 오빠하고 연애하기 가장 좋은 날 같아.” ‘성실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서형은 사내 연애를 하며 일만큼이나 사랑에도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현준을 사랑하고 믿었다. 그러나 세미한 균열로 인해 서서히 멀어지기 시작한 현준과 이별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가 또 다른 회사 직원과 연애를 하며 졸지에 환승 연애를 당한 불쌍한 여자가 되어 버렸다. 게다가 전 남자 친구가 아니면 절대 알 수 없는 소문까지 사내에 번지자 또다시 사랑을 시작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엄마 친구 아들 우진과 재회하게 되면서 그에게 스며 있는 여유로움과 세련됨에 반하게 된다. 자신을 향해 올곧이 다가오는 우진을 통해 비로소 오늘, 진정한 연애를 시작하게 된다. [본문 내용 중에서] “오빠!” 서형은 전화를 받았다. 손바닥에 느껴지는 심장 박동이 놀랍도록 빨랐다. [뭐 하고 있어?] “그냥 있지.” [늦잠?] “아니야, 아까 일어났어.” 후다닥 침대에서 일어나 앉은 서형은 몸부림을 치다가 그랬는지 풀어진 잠옷 단추를 잠갔다. [바람 쐬러 갈까 생각 중인데 같이 안 갈래?] “대답하기 전에 뭐 하나 물어봐도 돼?” [얼마든지.] 이보다 더 빠르게 뛸 수 없을 것처럼 심장이 뛰어댔다. 서형은 곧추세운 무릎으로 가슴을 받쳤다. 그리고 우진에게 물었다. “우리, 이러다가 사귀게 될 수도 있을까?” 서형이 미간을 구겼다. 그럴듯한 말도 얼마든지 있는데, 하필 이런 촌스러운 말을 하다니. 하지만 한 번 뱉은 말을 도로 삼킬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그녀는 가슴을 졸이며 우진의 대답을 기다렸다. [아직 아니라고 생각했어?] “응?” [난 우리가 다섯 번째 만났을 때, 서로 느낌으로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작품 정보
〈오늘, 연애〉는 에델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더로맨틱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60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