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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금단의 관계 나이차커플 계략남 순정남 #짝사랑 “…서방님께서 저희 집에 혼담을 넣는다 하셨을 때, 아버님께선 뭐라 하셨는지요?” “네?” “아아, 그 얘기라면…” 무림이 해맑게 웃었다. 뭘 이렇게 남자가 웃음이 헤퍼? 못마땅한 얼굴로 예진이 무림을 노려보았다. “꽃처럼 고운 며느리를 맞게 되었다 기뻐하셨습니다.” 예진의 얼굴이 확 붉어졌다. 꽃처럼 고운 며느리. 꽃처럼 고운… “참말 그리 말씀하셨습니까?” 갑자기 얼굴을 풀고 해사하게 되묻는 예진의 얼굴에 무림은 넋이 나갔다. 은은한 등불 아래 하얀 속옷만 입고 있는 안해는 천하절색이었다. 살짝 치켜 올라간 눈꼬리, 또 살짝 들린 코에 도톰한 입술까지, 음전한 생김이라고는 할 수 없었지만 색기가 넘치는 게 딱 제 취향이었다. “지금까지 남의 사람이 되지 않고 제 청혼에 응해주었으니 부인이 내 은인입니다.” 무림의 말에 예진이 콧등을 실룩거렸다. 무슨 사내가 이리 가볍고 입에 발린 소리를 잘하는지…! “첫눈에 반했습니다. 은애합니다, 부인.” 아버님께서는 과묵하시다 들었는데 이 사내는 확실히 외탁을 한 모양이야, 불만스러운 마음에 예진이 한숨을 내쉬었다.

작품 정보

〈아버님, 허하시옵소서〉는 진수성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튼로즈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1,94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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