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현대물 하룻밤모텔알바에서 나폴리탄괴담이 그렇게무섭진않아요 알바생여주 #설비관리자남주 1. 당 모텔은 2층입니다. 3층 객실을 요구하는 손님이 오시면 그 점을 정중히 안내하세요. 2. 1층 오른쪽 구석방은 관계자만 출입이 가능합니다. 만약 구석방이 열려 있더라도 들어가지 마세요. 3. 2층 중앙 방은 예약되어 있습니다. 손님은 나가지 않으시니 청소는 정해진 시간에만 해주세요. 4. ……. 12. 당 모텔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우연, 또는 운명의 결과입니다. 마지막 수칙까지 어딘가 찜찜했지. 모텔 카운터를 하룻밤 지키는 알바가 무슨 대단한 일이라고 우연에 운명까지 운운하나 했다. 그러나 일이 있었다. 아주 큰 일이! ‘괴담 같네.’라고 가볍게 흘렸던 말이 씨가 될 줄이야! 사장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이런 이상한 모텔에는 알바를 쓰지 말라고! 적어도 4대 보험이 적용되는 정직원으로 채용하란 말이야! 승아는 울먹거리며 속으로 울부짖었다. 8. 소리가 들리면 넣으세요. “대체 어디에 뭘 어디에 넣으라는 건데요?” 당연한 질문이었다. 이에 승아를 위기에서 구해준 설비 관리자가 고개를 미미하게 기울이더니, 입으로 답하는 대신 손을 움직였다. 자신의 하의 앞섶, 중심에서 왼쪽으로 치우친 불룩하게 튀어나온 부분을 가리킨 손가락이 승아의 배꼽 아래로 향했다. 그 손끝을 따라 시선을 옮기던 그녀는 반사적으로 은밀하고 중요한 부위를 황급하니 가리며 더듬거렸다. 설마하니. “네? 뭐, 뭘?” “생각하는 그거 맞아.” “무슨 미친 소릴 하는… 꺄악!” 쿵! 승아의 말이 끝나기도 전이었다. 등을 기대고 있던 문이 굉음과 함께 부서질 듯 흔들렸다.
작품 정보
〈소리가 들리면 넣으세요〉는 시벅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빨간맛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5년 5월 15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1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54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