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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애만 겨우 살았다며? 화상을 심하게 입었다던데.” 방화를 저지른 엄마 때문에 살인자의 딸이 된 서영. 무엇 하나 쉬운 게 없었지만 처한 상황에 굴하지 않고 당차게 살아가던 그녀는 2학년 2학기가 시작되던 날, 정문 언덕에서 마주친 남자 때문에 흔들리기 시작한다. “불이 무서워?” “…….” “무서우면 등 뒤에 숨어 있어.” 가까워질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선배, 차경의 비상식적인 직진 신호를 감지했을 때는 이미 늦었다. “저한테 잘해 주는 이유가 뭔데요?” “남자가 잘해 주는 이유는 둘 중 하나야. 켕기는 게 있거나…… 자고 싶거나.” “켕기는 거 있으세요?” 입술과 입술 가운데 고작 손가락 한 마디의 얄팍한 공간만이 남아 있었다. “왜 그쪽이라고 생각해?” “선배가 절 좋아할 리 없잖아요.” 나긋한 저음이 속살거렸다. “좋아하는 것과 자는 건 다른 문제야.” 서영은 자못 질린 낯으로 미간을 좁힌 채 경의 가슴팍을 힘껏 밀어 냈다. “곰곰이 고민해 봐. 내가 과연 어느 쪽에 있을지.”

작품 정보

〈비긴 더 스위트〉는 서승주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동아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56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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