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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나의 륭륭은 살아서도 죽어서도 오로지 그대뿐이오.” 초하는 달이 미웠다. 제가 바란 건 아비의 작은 관심일 뿐이건만, 범의 귀(鬼)를 뒤집어쓴 듯한 사내를 서방으로 달라 빌어본 적 없건만, 아비의 명에 따라 여진족 출신의 장수에게 팔려가듯 혼인하게 되어버렸다. 초야에나 알게 된 지아비의 이름은 샨얀. ‘백색(白色)’이라는 뜻. 반은 여진족, 반은 고려인인 그 사내는 늘 어둠에 잠겨 있던 초하의 밤과 낮을 모두 하얗게 물들여버린다. “내가 부인을 놓치는 일은.” “…….” “절대로 없소.” 쌀쌀맞고 괘씸하기만 하던 사내가 침상 빈자리에 들꽃을 놓아줬던 그 마음처럼 한없이 부드러워져서 초하를 바라본다.

작품 정보

〈백색의 밤〉은 현아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가하 플러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84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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