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결혼한 지 두 달 만에 부인이 세상을 떠난 레이몬드 데본 공작. 첫날밤을 보내기도 전 남편이 급사한 이졸데 스타인 후작 부인. 사교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두 사람은 사실, 8년 전 연인이었다. “한 곡 추시겠습니까?” 레이몬드가 검은 가죽 장갑을 낀 손을 내밀었다. 이졸데는 레이몬드의 손을 잡았다. * “흐읍, 읏……!” 검은 장갑이 드레스 상의를 헤집고 들어가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더 해달라고 보챌 수도 없었다. 이졸데는 다시 빠져나가려는 좆에 아랫도리에 힘을 줘 기둥을 꽉 물었다. 느릿느릿 물러나던 좆이 뚝 멈췄다. “욕심이 많군요, 부인.” 입안에서 빠져나간 레이몬드의 손이 턱 아래를 틀어쥐었다. “커흑……!” “집중해야지 않겠습니까? 명망 높은 스타인 후작가에 걸맞게 말입니다.” 레이몬드가 허리를 조금이라도 비틀 때마다 이졸데가 신음을 고스란히 내뱉었다. “으, 흣……. 레이, 레, 이……. 하앙……!” 이미 흠뻑 젖은 이졸데의 다리 안쪽을 물이 또 타고 흘렀다. 레이몬드가 귓가에 바짝 대고 나직이 속삭였다. “우리가 그리 편히 부를 사이는 아니지 않습니까, 후작 부인?” “데본, 공작…….” 그 명칭이 이졸데의 입술에서 흘러나오자 레이몬드의 눈빛이 어둡게 가라앉았다.
작품 정보
〈밤은 욕망을 읊조리고〉는 복사꽃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라돌체비타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1,24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