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갑작스레 피를 토한 이샤벨. 주치의는 그녀에게 시한부임을 진단하는데. “로티 바이러스는 초기 증상이 발현되면 대부분 3개월 내에 사망하는 병입니다.” 꽃다운 나이에 돌연 죽게 생겼으니, 3년 간 짝사랑했던 공작가 에번 디카스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은 그녀. 헌데…. “어어…. 빌룸 디카스 공 맞으시죠?” 본인이 생각해도 기가 막히면서 어리석은 반문이었다. 의표를 띠울 만큼 난데없는 반문에 빌룸도 잠깐 말을 잃는 듯했다. 얼마 되지 않아 그의 입술이 벌어지지만. “그럼 빌룸 디카스지. 아직도 에번 디카스로 보이나?” 술에 취한 영애를 유혹해 성교한 것치고, 그의 태도는 뻔뻔스럽기만 했다. 물론 그 유혹에 곧이곧대로 넘어간 그녀도 대꾸할 말은 없겠다만…. “왜 에번 디카스 공인 척했어요?” 내지른 교성에 그녀의 목소리가 심상치 않았음에도, 반드시 짚고 넘어갈 문제였다. 잘록한 허리를 만졌던 손길은 이미 물러난 뒤였다. “오는 여자 막지 않으니까.”
작품 정보
〈시한부라서 막 누볐는데〉는 도파민또찌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라돌체비타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1,32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