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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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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대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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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짐작대로였다. 한 여자가 철봉에 X자로 두 팔목을 교차시킨 채 결박을 당하고, 찢긴 치마와 벗겨진 팬티는 발아래, 그리고 달빛과 별빛을 받아 파르스름하게 빛나는 엉덩이를 내보인 채 그렇게 한 남자에게 당하고 있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의 허리를 뒤에서 잡은 채 연신 뒷치기를 하고 있었다. 남자가 허리를 치댈 때마다 아가씨의 몸은 그네처럼 흔들거리면서 앞뒤로 크게 출렁거렸다. “아욱! 아, 아저씨 살려 주세요…아으흐흑!” 여자는 아랫도리서 전해지는 흥분과 쾌락에, 당하고 있다는 불안과 공포가 마구 뒤엉킨 신음을 흘려댔다. 사내가 하나 더 있었다. 그자는 손에 캠코더를 들고 요리조리 움직이면서 리얼하게 당하고 있는 아가씨의 모습을 캠코더에 담고 있었다. 그러니까 두 남자가 한 여자를 납치해 리얼한 야동을 촬영하고 있는 것이다. 아마 저렇게 찍은 야동은 인터넷사이트에 팔려 나갈 것이고, 실제상황! 긴급입수! 하는 제목 아래 올라가 나 같은 회원들의 눈요기가 될 것이다. 나는 조금 전까지만 해도 당장 달려 나가 여자를 범하는 사내놈을 치도곤 내려 했는데, 캠코더를 보는 순간 그 정의감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대신 호기심이 삐죽 고개를 디밀었다. 묘한 흥분이 아랫도리에서부터 슬금슬금 올라오고 있었고, 절로 입안이 바싹바싹 말라왔다. 인터넷을 통해 보던 몰카보다 더 리얼한 생중계를 보고 있느니 어찌 흥분하지 않겠는가. 나무 뒤에 숨어서 눈에 힘을 잔뜩 주고 노려보았지만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 잘 보이지 않았다. 나는 슬금슬금 도둑고양이처럼 가까이 다가갔다. 가까이 다가갈수록 리얼한 아가씨의 신음과 비명 소리가 더 날 자극했고, 여자의 하얀 엉덩이와 거칠게 펌프질을 하면서 씩씩거리는 사내놈의 숨소리, 캠코더를 든 채 활짝 벌어진 아가씨 가랑이 사이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연신 히죽거리면서 찍는 놈의 행태에 나는 그만 발딱 꼴리고 말았다. 더 가관인 것은 여자다. “아우욱! 미쳐, 오메오메! 내 거기가 찢어질 것만 같아! 아흐흥~!” 강간을 당하는 건지, 아니면 자기도 즐기는 건지 아가씨는 이제는 엉덩이를 흔들어가면서 사내의 육봉을 열렬히 받아들이고 있었다. 누가 그러던가? 여자는 강간당할 때 엄청난 흥분을 느낀다고? 강간이라는 단어가 요조숙녀를 탕녀로 만든다고…설마 했지만 당하는 아가씨를 보니 그 말이 사실인 것 같았다. 문득 나는 꿈에서 선미 누나가 날 받아들인 장면이 떠올랐다. ‘그래! 어쩌면 누나도 저럴지 몰라, 처음에는 반항하다가 결국에는 날 받아줄 거야.’ 자기 동생에게 당하는 누나. 아마 당한다는 사실 하나만 놓고 저렇게 지랄 발광할 정도의 쾌락을 느낀다면, 동생에게 당했을 때는 더 엄청날 것이다. 선미 누나의 모습과 철봉에 묶인 아가씨의 모습이 내 머리 속에서 겹치자 나는 내가 모자 쓴 놈이 되어서 선미 누나를 범하는 장면까지 머리 속에 그려놓고 말았다. 아가씨의 몸이 그네처럼 출렁거릴 때마다 네 머리 속 선미 누나의 몸도 출렁거렸다. 내가 진저리를 치면서 리얼한 광경에 이성을 놓고 빠져들 때였다. 캠코더를 들고 다녔던 자가 캠코더의 다리를 쭉 빼서 옆에 세우고는 연신 앓는 소리를 뱉고 있는 여자의 얼굴 앞에 섰다. 그 놈은 아가씨의 머리를 손으로 눌러 자기 바지 가운데로 끌어내렸다. 난 눈이 동그래졌다.

작품 정보

〈막 대해도 좋아〉는 여시 작가의 성인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so what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74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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