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릴리안의 첫사랑이자 오랜 짝사랑 상대였던 마엘이 4년 만에 그녀 앞에 나타나 칼로 그녀 사촌의 가슴을 찔렀다. 그 대가로 지하실에 갇혀 쇠사슬에 묶인 그가 다정하게 묻는다. “오래간만이야, 릴리안. ……나 보고 싶었어?” 4년 전의 뜨거운 하룻밤 사랑을 기억하는 두 사람은 언제 누구에게 들킬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흐르는 지하실에서 서로를 향한 욕망을 불태우며 애절하고 격정적인 사랑을 나눈다. 마엘을 향한 자신의 절절한 짝사랑을 새삼 확인한 릴리안은 제 목숨을 걸고 그를 구출하려고 하지만, 마엘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눌러 담은 눈빛으로 단호하게 말한다. “절대, 아무것도 하지 마. 넌 이쯤에서 빠져.” 그런데도 릴리안은 그를 살리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검을 쥔다. 그러나 마엘은 검을 쥔 그녀의 손목을 비틀며 간절하게 속삭인다. “제발, 릴리안. 날 위해 칼을 놔 줘.” 릴리안의 손에서 검이 바닥으로 떨어진 순간, 그녀의 눈꼬리에 맺혀 있던 눈물방울이 볼을 타고 또르르 흘러내렸다. ……왜?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마엘?
작품 정보
〈릴리안의 짝사랑〉은 아가사QT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파인컬렉션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497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