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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15세기, 달콤한 환상에 취한 도시 로마. ‘브루노’라는 필명으로 글을 쓰는 여인 로사에게는 절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로마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밀리치에 탑의 고급 창부 세이렌. 사랑하는 사람과의 밀회를 꿈꾸는 친구를 위해 로사는 하루만 세이렌이 되기로 하고. 그곳에서 만난 그 남자 발렌티노. 창녀에게 증오가 있는 듯한 그 남자는 그녀를 ‘브루노’의 독자로 오해한 채 이후에도 그녀를 찾아오고. 매일 밤 세이렌이 되어 그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영혼에 매혹되지만 로사에게 크나큰 폭풍이 불어닥치는데! “제가 감히 당신을 기만했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이를테면?” “이를테면….” 눈치채지 않게 뒷걸음질 치며 로사는 눈동자를 굴렸다. 더불어 벽 너머의 세이렌까지 숨을 죽인다. 그야말로 폭풍전야였다. “제가…… 세이렌이라는 여자가…… 아니라면…… 그땐…….” 그 때였다. 발렌티노는 손가락을 뻗어 로사의 혀를 꾹 눌렀다. 천천히 손가락을 돌리며 그녀의 혀를 농밀하게 쓰다듬더니 그대로 입안에서 빼내 그녀의 목선을 타고 내려간다. 타액이 묻은 손가락은 그대로 목을 쭉 타고 내려와 쇄골에 와 닿았다. 그리곤 혈관 쪽을 지그시 누른다. 또 다시 겁에 질려 아무 말도 못하는 로사에게 발렌티노는 그저 알 수 없는 미소를 짓고 있을 뿐이다. 곧이어 그의 입에서 악마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말아주겠나.”

작품 정보

〈로마의 여자〉는 한도연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조아라·원스토리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에피루스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18년 7월 3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58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1,149였다.

평점은 원스토리 4.3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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