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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기다리지 않았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 그렇게 확신할 수 있을까. 흐트러진 호흡과 잠옷을 추스르며 은수는 문을 열었다. 예상대로 윤이 서 있었다. “무슨…… 일이세요?” 하지만 그는 대답 대신 거칠게 은수를 밀어붙이며 입을 맞추었다. 왈츠를 끝내고 나누었던 담백한 키스와는 차원이 달랐다. 그의 호흡을 거칠었고 뜨거웠다. “아무래도 난 신사가 될 만한 인물은 못 되나 봐요.” 여행지에서의 황홀한 하룻밤 상대였던 남자 윤. 그리고 다시 현실로 돌아온 은수의 앞에 다시 나타난 그! 윤은 조금씩 은수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그의 안으로 들어서기 시작하고, 마침내 서로의 마음이 통한 순간 두 사람에게 닥친 파국! 취해 있었지만 채연의 두 눈은 붉은 욕망으로 일렁이고 있었다. 그는 어렵사리 그녀를 떼어냈다. “그만 해. 이러려고 온 거 아냐.” “도대체 뭔데? 그 새끼가 뭔데 오빠가 날 이렇게까지 무시하고 짓밟아? 여자인 내가 그거 달린 사내새끼보다 못해?” “쉬어라, 그만. 나 간다.” “내가 그 새끼 이대로 가만히 놔둘 것 같아? 철저하게 뭉개버릴 거야! 내가 부숴버릴 거라구! 그리고 오빠한테도 복수할 거야! 두고 봐!”

작품 정보

〈[BL] 로마에서의 하룻밤〉은 파하슬릐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버닝북스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67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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