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여기가 좋아? 찌를 때마다 우네. 꼴리게.’ ‘겨우 이 정도로 지치는 거야? 아직 멀었는데.’ ‘그냥 싸. 예쁘게 울면서.’ 이진은 아랫입술을 짓씹었다. 처음엔 분명 저 커다란 손이 자신에게 닿으면 어떤 느낌일까가 궁금했을 뿐인데……. 망상을 거듭하다 보니 급기야 위험 수위를 넘고 말았다! 그치만 수컷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저 남자가 나보다 어리다니, 말이 돼? “이이진.” 반사적으로 시선을 들자 건우가 속삭였다. “나하고 섹스하면 책임져야 해.” 뭘? 물어볼 틈도 없이 그가 다시 속삭인다. “힘 빼.” 다음 순간 페니스가 질구에 내려꽂혔다. 꾸역꾸역 밀어내려는 압박감을 모조리 견디고 단번에. 온몸을 강타하는 통증에 생리적인 눈물이 맺혔다. 눈꼬리를 타고 흘러내리는 눈물은 건우의 입안으로 사라졌다. “후우, 생각보다 더…….” 그 뒤에 뭐라고 더 속삭인 것도 같은데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괜찮아요?” 난폭하게 파고들 땐 언제고 이렇게 다정하게 물어오다니.
작품 정보
〈또 해 버렸다〉는 청불.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아모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2년 7월 5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3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1,147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