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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남편의 돌연사로 홀로 남겨진 아델라인 블랙웰 백작 부인. 낮의 그녀는 슬픔에 잠긴 귀부인이지만, 밤이 오면 몸은 기억했다. 억눌렸던 욕망과, 깨어나길 기다리던 감각을. 정원의 안개 속에서 마주한 은회색 뱀. 차갑고 매끄러운 비늘, 붉게 번진 무늬, 그리고 그녀를 꿰뚫어 보는 검은 눈동자. 그 시선이 닿은 순간, 아델라인의 밤은 달라진다. 하룻밤 사이 끝난 지옥 같은 결혼. 자유와 함께 찾아온 것은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되지 않는 깊은 밤의 방문자였다. 중저음의 미성이 속삭였다. “처음 널 봤을 때부터 욕망을 느꼈어. 네 보지에 내 좆 두 개를 한 번에 쑤셔 박고 싶었지.” “아……. 마음대로, 마음대로 내 보지를 가져.” 아델라인은 들뜬 숨결로 잠꼬대처럼 중얼거렸다. 숨결이 스치고, 살갗이 반응하며, 그녀의 몸은 인간의 논리를 벗어난 쾌락에 길들여진다. 두려움과 황홀이 겹쳐드는 순간, 아델라인은 깨닫는다. 자신이 이미 한 번은 죽음에, 그리고 또 한 번은 욕망에 물렸다는 것을. 금기와 구원이 뒤엉킨 밤. 아델라인은 그 위험한 쾌락을 스스로 선택하기로 했다.

작품 정보

〈두 번 물리는 밤〉은 빨간맛캔디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누디나잇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25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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