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본문 중에] “돼지야, 사실은 내가 몸이 안 좋아서 그러는데 너희 집에서 잠시 쉬어가도 되겠니?” “싫은데요.” 늑대는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돼지에게 말했지만, 돼지는 딱 잘라 거절했어요. 순진하고 멍청한 돼지가 당연히 제 연기에 속아 넘어가리라 생각한 늑대는 순간 말 문이 막혔어요. 하지만, 숲으로 돌아가기 전 배불리 먹고 싶은 늑대는 포기하지 않았지요. “네 집에서 쉬게 해준다면 네가 하라는 대로 하마.” 늑대는 돼지의 집에 들어가자마자 그를 묶어 놓고 범한 다음 잡아먹을 계획이었기에 마음에도 없는 말을 늘어놓았지요. 그런 늑대의 속을 알 리 없는 돼지는 그의 말을 듣고 잠시 고민하는 듯하더니 고개를 끄덕였어요. “좋아요. 그럼 우리 집으로 가서 쉬세요. 대신 약속은 꼭 지켜주셔야 해요. 제가 시키는 대로 하는 거예요.” “알았다니까, 어서 가자.” 첫째 돼지와 둘째 돼지에게 당한 굴욕을 제 눈앞에 있는 돼지에게 갚고 싶은 늑대는 그를 재촉했어요.
작품 정보
〈[BL] 늑대를 잡아먹는 아기돼지 삼형제〉는 보리차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첫문장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9 늘어 누적 70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