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 그런데 이상한 건 그의 행동이었다. 사방을 경계하며 문을 두드리는 모습은 날 부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안에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려는 듯한 몸짓이었다. 난 침을 꼴깍 삼켜대며 대답하지 않았다. 하기야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 상태라 대답하기가 곤란했다. 다시 한 번 사방을 둘러보던 그가 내 하이힐을 집어 들었다. ‘허걱!’경호는 번들거리는 눈빛으로 내 하이힐을 바라보더니 냄새를 킁킁 맡았다. ‘어라! 쟤가 뭐하는 짓이야?’ 어느새 선배는 비키니 아랫도리를 벗어 던지고 침대 등받이에 기대어 앉아 시트 위에 깔아 논 타월 위에 가랑이를 적당하게 벌린 자세로 앉아있었다. “선배 꼭 밀어야 돼?” 보면 볼수록 탐스러움이 절로 묻어나는 밀림을 내 손으로 밀어야한다는 게 왠지 씁쓰레한 비감으로 와 닿았다. “아깝긴 하지만 어쩔 수 없잖니! 일주일 동안 수영 레슨을 받아야 하는데 영화에서 하는 것처럼 공사를 할 수도 없고…. 야! 딴소리 말고 어서 올라와서 자세나 잡아!” 눈부신 하얀 다리를 벌려서 손으로 열심히 문지르던 누나가 갑자기 끄응, 하며 외마디 비명에 가까운 신음을 내었다. 누나도 놀랐던지 옆으로 젖혀 두었던 이불을 입에 물었다. 곧이어 누나의 등이 활처럼 휘어졌다. 고개를 양쪽으로 도리질 치더니 떨고 있는 것이었다. 발바닥과 머리만 침대에 닿아있고 나머지는 공중에 떠 있었다. 내 아랫도리는 부러질 것같이 아팠지만 어쩔 수 없었다. 그냥 있었다. * “그건 아니고… 하지만, 넌 승경이 동생인데…. 우린…. 하악!” 지현이 누나는 뒷말을 잇지 못했다. 왜냐하면 내가 엉덩이를 쓰다듬던 손을 지현이 누나의 허벅지 안쪽으로 밀면서 촉촉한 땀으로 가득한 누나의 계곡을 어루만졌기 때문이다. 내 자랑은 딱딱하게 힘이 들어가 있기는커녕 잘 익은 벼처럼 고개를 숙이고 있지만, 아직도 그 자랑이 머물고 있는 곳은 누나의 몸 안이었다. 톡톡 튀면서도, 기발한 상상력을 갖고 있는 xtc, 그의 관능소설 10편이 실려있다.
작품 정보
〈누나는 섹스매니아〉는 xtc 작가의 성인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레드망고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57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