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너…… 가져야겠어. 안 그러면 이대로 터져 버릴 것 같거든.” “최석민, 후회할 거야. 날 보낸 사람이 누군지 알면.” “상관없어. 지금 널 갖지 않으면 더 후회할 것 같으니까.” 재계에서 더럽고 까칠한 성격으로 유명한 최석민. 서른 살이나 차이 나는 아버지를 꼬셔 결혼한 뒤 수없이 바람을 피운 어머니를 경멸하게 된 그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집을 나가 한 번도 돌아가지 않는다. 그런 그에게 ‘얼음 마녀’라 불리는 어머니가 끊임없이 여자를 보내 그를 유혹하게 만들지만, 한 번도 여자에게 끌린 적 없었다. 하지만, 수현과의 당돌한 첫 만남 이후 그는 완전히 그녀에게 빠져 버렸다. 마치 마녀에게 홀린 듯이. 끝없이 그녀의 몸을 탐하고, 탐해도 부족하기만 하다. 집 안에 가둬 두고, 자신만 바라보게 만들고 싶을 정도로 그녀에 대한 갈증은 끝이 없다. 그러나 독립적인 그녀는 그가 구속하려고 들면 자신의 몸에 위해를 가하는 한이 있더라도 벗어나려 한다. 한없이 수현에게 빠져들던 그는, 마침내 누가 자신에게 그녀를 보냈는지 알게 되는데……. [본문 내용 중에서] “섹스에 환장했어?” “한수현한테 환장한 거야. 다른 여자한테는 이 물건이 안 서.” “미친…… 그 거짓말을 누가 믿어?” “믿든 말든 네 마음이지만 진짜야.” 자신에게만 서는 물건이라니, 기분은 나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좋은 내색은 하고 싶지 않았다. “……갈증…… 읏.” 말이 끝나기도 전에 어떻게 알았는지 물을 머금은 입술이 입술에 와 닿았다. 그는 자신에게 뭐가 필요한지 귀신같이 알아냈다. “난 단 것 딱 질색인데, 네 입술은 너무 달고 맛있어.” 미사여구는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인간이었다. 하지만 듣기 좋은 소리도 한두 번이지, 이상하게 그의 말이 기름기만 번지르르하게 느껴졌다. “최석민, 넌 내 몸만 있으면 미친 개새끼처럼 헐떡거릴 것 같거든. 야!” 밀어내려고 하는데 다리를 벌리더니 그가 다시 들어오려고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축 늘어진 몸이라 제대로 된 반항조차 할 수 없을 정도였다. “아프다고! 너 지금 이게 몇 번째인 줄 알아!” “참아.” 최석민, 이 자식은 미친놈에, 섹스 중독자였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럴 수가 없었다.
작품 정보
〈나는 마녀와 산다〉는 세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더로맨틱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55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