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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오빠가 먼저 시작했잖아. 손가락 베였을 때 입술 갖다 댄 거. 할 생각 있어서 그랬던 거 아냐?” 정곡을 찔렸다는 듯 그의 어깨가 움찔했다. 조그만 것 하나도 숨기지 못하고 다 드러내 보일 정도로 착한 사람……. 그래서 놓아주려는 거였다. “탓하자는 건 아니고. 그때 좋던데? 머릿속이 복잡했는데 갑자기 모든 생각이 다 날아가 버리는 거야. 다 잊어버리고 싶어서 그래.” 너를 회피의 수단이자 도구로 사용하겠다는 명백한 의사 표현이었다. 침묵 속에 숨 막히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미동도 하지 않고 숨 쉬는 소리조차 내지 않던 그가 돌연 자리에서 일어섰다. 원하던 시나리오대로 흘러가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이혜주.” 서릿발처럼 차가운 목소리로 제 이름을 부르며 내려다보는 시선을 마주치지도 못한 채 고개를 끄덕였다. “얼마든지 갖고 놀아도 좋은데…….” 다음 말을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어서 심장이 조여 왔다. “너 다칠 짓은 안 해야지.” 무엇을 상상하든 언제나 그 이상을 보여 주는 사람의 목소리는 어느새 낮고 부드러워져 있었다. 미쳤다. 진짜. 사람이 어쩌면 저럴까. 배우 김성우는 10년 동안 이혜주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곁에서 혜주의 사랑과 이별을 지켜보며 묵묵히 곁을 지켰다. 그러던 중 혜주가 결혼을 약속한 이준과 헤어졌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저 그런 이별인 줄 알았는데, 유독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성우는 곁을 지키는 그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 헤어진 너를 위한 한 남자의 세상 가장 따뜻한 위로

작품 정보

〈헤어진 너를 위한 송가〉는 전여린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작가컴퍼니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0년 11월 20일, 카카오페이지 2020년 12월 8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60화, 카카오페이지 60화(10월 25일)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20년 12월 8일, 네이버시리즈 2020년 11월 20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0,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1.8만, 5,068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6.5점,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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