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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헐 교생이었어? 그의 턱에 올 정도로 작은 키의 여자. 화장기 없는 앳된 얼굴은 얼핏 중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았다. 그런 주제에 저도 선생이라고 의젓한 척 구는 게 꽤 귀여웠다. 젠장, 정말로 욕구불만인가 보다. 이런 어린애 같은 여자에게 욕정이라니. “너…… 내가 처음 아니지?” “왜요?” “학생 주제에 너무 능숙…… 아니야. 내가 미쳤지.” “고3이면 웬만큼 알 건 다 안다고요. 요즘 시청각 자료가 얼마나 풍부한데요.” “듣기 싫어.” 옷을 대충 입은 그녀는 침대에서 내려오려 했다. 하지만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비틀거렸다. 시훈이 재빨리 허리를 붙잡아주자 화들짝 놀라 그 손을 치워냈다. 그녀가 놀라는 것도 시훈은 귀엽기만 했다. “우리 사귀어요, 선생님.” “뭐?” “키스 한 번이면 될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안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우리 사귀어요.” 눈앞에 있는 녀석은 거대했고, 수컷의 냄새를 풀풀 풍겼다. 여울은 혼란스럽기만 했다. 이 느낌이 너무 좋아서 거절할 수가 없었다. 능숙한 손길에 몸은 걷잡을 수 없이 뜨거워져만 갔다.

작품 정보

〈괜찮아 내가 나쁘니까〉는 황이라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시크릿e북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3년 5월 22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53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8,53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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