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본문 중에서] “이거랑… 이거랑… 이거랑… 이것도 맛있겠는데…” 식판이 차고 넘치도록 배식을 받아온 유하는 언제 끌려갈지 모른다는 생각에 숟가락으로 밥을 가득 떠 입안으로 밀어 넣고 우물우물 씹기 시작했다. 가져온 반찬들을 하나씩 입안에 넣을 때마다 행복한 표정을 짓던 유하는 순간 식당 입구부터 소란스러워지는 것을 알아채고는 무슨 일인가 싶어 고개를 쭉 빼고 둘러보았다. 밥 숟가락은 멈추지 않은 채로… “저거 서준, 서윤 에스퍼 아니야?” “맞는 거 같은데. 저 쌍둥이 에스퍼가 여긴 왠일이야?” “야… 근데… 저 둘 좀 이상하지 않아? 몸이 왜 저래?” 밥을 열심히 퍼먹고 있던 유하는 준과 윤의 모습이 시선에 담기자, 열심히 움직이던 손을 멈추고 굳어버렸다. 최소한 밥을 다 먹고 난 다음에 마주치길 바랬는데, 왜 하필 지금인지 그들이 원망스럽기만 했다. “애기야. 왜 여기서 이딴 햄 쪼가리나 처먹고 있어? 형아 마음 아프게. 지금부터 힘 존나 써야 하는데 이거 먹고 버티겠니?”
작품 정보
〈[BL] 과도하게 사랑받는 가이드〉는 보리차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첫문장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1 늘어 누적 1,29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