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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울지 마. 우린 지금 계약에 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야.” “계약….” “3년. 일단 시작하면 당장 돈 걱정은 안 해도 될 거야. 너뿐 아니라 네 가족, 남자친구의 같잖은 빚까지.” “….” “그리고 미리 말하겠지만 사랑은 없어.” 애초에 서강우의 사랑 따위 원하지 않는다. 그저 복수하고 싶었다. 그들보다 더 잘 사는 모습으로. “기대하지도 않았어요.” 영서가 어렵게 고개를 끄덕였다. 기다리던 대답이었는지 서강우의 입매가 올라갔다. 사냥할 때 그는 절대 사냥감을 쫓지 않는다. 사냥감이 겁에 질려 목숨을 구걸할 때 손쉽게 낚아채면 된다. “지금 당장 시작할까? 내가 조금 급한데.” 그런데 약속한 3년이 되지도 않았는데 영서가 떠났다. 더는 그 옆에서 초라하고 싶지 않다는 말을 남긴 채. “윤영서, 사랑이 사람을 참 비참하게 만든다.” 본문 중

작품 정보

〈결혼의 세계〉는 블루밍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아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1,77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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