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그대 자신을 포로로 바치겠다?” 공주 다애는 멸망 직전에 놓인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포승줄로 제 손목을 묶고, 스스로 포로가 되기로 했다. 그녀는 높은 단상 위에 자리한 침략국의 아름다운 황제 천가류 앞에 무릎 꿇었다. “후궁이라도, 시첩이라도 좋습니다. 저를 거두시고, 부디 군사를 물려주세요.” “내가 왜 너 따위 때문에 그래야 하지?” 보잘것없는 걸 보듯 하는 차가운 눈빛에, 어째서인지 심장이 조여오듯 뛰었다. “후궁? 시첩? 누가 너한테 좆을 박고 싶다더냐?” 귓전을 후려치는 이기죽거림에 절망해 있을 때, 구원인지 덫인지 모를 말이 떨어졌다. “노비가 되어라.” “노비…….” “너는 천가 제국의 시비 중에서도 가장 천박한 지위를 가질 것이다.” 그의 잔혹한 선언을 들으며, 그녀의 안에서 비정상적인 욕망이 똬리를 틀고 고개를 내밀었다. 사실 위압적인 분위기의 그를 처음 봤을 때부터 두근거렸고. 특히 도도록하게 핏줄이 잡힌 저 커다란 손에 채찍을 들면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다……. M여주 조교 주종관계 고수위 #더티토크
작품 정보
〈결박의 공주님〉은 금나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노크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1,69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