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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배경/분야: 서양풍 가상시대물 *작품 키워드: 신화같은 신비로운 이야기중심 인외존재 오해/착각 기억상실 #미남공 #다정공 #절륜공 #순진수 #배고픈수 #외유내강수 #굴림수 #구원 #몸집차이 #반전아닌반전 *카산(공): 반신. 무위가 뛰어난 장군. 백자궁의 주인. 어느날 갑자기 궁에 나타난 소년을 조심스럽게 대한다. 왕에게 그를 달라 요청한다. *소년(수): 기억상실에 걸린 순진무구한 소년. 궁의 천덕꾸러기. 먹어도 먹어도 허기진다. 카산을 매우 두려워하지만, 자꾸 그와 얽히게 되는데. *이럴 때 보세요: 한 편의 신화와 같은 환상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공감글귀: 그는 과일이 아니라 저를 먹고 있었지요. 껍질에 붙어 있던 약간 남은 살까지 모두 다요. 소년, 덤불을 헤치고 궁에 나타나다. 시종살이 하며 구박받던 중 귀환한 반신 장수 카산과 맞닥뜨리게 되고. 그는 소년을 만지고 싶어 하고, 소년은 그가 두려워 달아나 버리는데. 그는 왕처럼 가랑이 사이 우뚝하게 달려 있는 가운뎃다리를 제 안에 집어넣는 대신, 근처의 가득 쌓여 있던 과일들 중 가장 길쭉한 막대처럼 생긴 것을 집어 왔습니다. 그것은 껍질을 벗겨 내니 흰 속살이 달콤한 과즙을 내는 과일이었는데 손가락으로 과일의 몸체를 튕겨 보아 경도를 확인한 다음, 그 끄트머리를 잡고 신중하게 제 구멍 속에 찔러 넣는 게 아니겠습니까. 달짝지근한 과육이 꾸물꾸물 요동치는 제 안에서 쥐어 짜였습니다. 얇고 기다란 과일은 계속해서 저의 안을 이쪽저쪽 건드려 시원한 과즙으로 달궈진 안을 식혀 주었지요. 사내는 기분이 좋아 신음하는 제 얼굴을 만지작거리며 쉼 없이 과일로 저를 범했습니다. 그뿐입니까. 살라 먹는 눈빛으로도 저를 범했지요. 한 입, 또 한 입. 그의 입안으로 과일이 사라질 때마다 마치 제 손발이 토막 나 삼켜지는 것 같았습니다. 부드럽게 이빨로 끊어 내 얇은 입술로 오물거리며, 그는 과일이 아니라 저를 먹고 있었지요. 턱으로 과육을 빙자한 저의 즙이 흐르는 걸랑 내버려두고, 두 눈을 가만히 내리깔고 조용히 저를 먹어 치웠지요. 남김없이, 껍질에 붙어 있던 약간 남은 살까지 모두 다요. “왕.” 또 한 번 아랫도리를 발칙하게 세운 제가 바동거리기 시작하자 제 가슴을 두꺼운 손바닥으로 눌러 덮은 그가 왕께 요청했습니다. “이 자를 제게 주십시오.”

작품 정보

〈검집(The Scabbard)〉는 변강허이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빨간맛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49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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