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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경태서 잘생긴 쓰레기, 발정난 개새끼, 저밖에 모르는 안하무인. 고교시절부터 쭉 원한 건 오로지 현채윤 하나뿐이었다. “나 정도면 곱게 미친 편이지. 여자 하나만 보면서, 몇 년째 미쳐 돌아간 건데. 안 그래?” 죽어도 너만은 싫다는 듯, 달아나고 달아나는 여자를 기다렸다. 더는 몰릴 곳이 없을 때까지, 달아날 곳이 없을 때까지. “아주 제대로 미쳤구나.” “그럴지도 모르지. 너한테 돌아버린 지 꽤 오래됐으니까.” “순정인 양 고결한 척하지 마. 어차피 그냥 따먹고 싶은 거잖아. 딱 그것뿐이면서.” “꼭 그렇게 진심인지 아닌지 확인시켜 줘야겠어? 그딴 말랑한 짓엔 관심 없는데.” 진심을 확인시켜 달라는 여자에게 보여줄 건 몸과 돈뿐이었다. 현채윤만 생각하면 몸이 미쳐가고 지갑이 열렸다. 거기에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는 미쳐서 잊은 지 오래였다. 현채윤 어른들끼리 정해준 약혼자 따위와 이어지고 싶지 않았다. 오로지 자신의 몸만 노리는 그런 욕망 말고 진심을 원했다. “야, 경태서. 넌 그렇게 나랑 하고 싶어?”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집어삼킬 듯한 눈빛이 두려웠다. 한 번 몸을 내어주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았다. “왜, 내가 널 엉망으로 만들까 봐 무서워?” “…….” “맛이 너무 좋아서 못 끊을까 봐 두려운 건가.” 작정한 듯한 말에 이대로 도망치고 싶었다. 하지만 거래에 응한 건 자신이었다. 벼락을 맞은 듯 머릿속에 충격이 울렸다. #당해내지도 못할 거면서 도발은 왜 했어 #원래 그런 양아치 개자식인데 #아래로 마저 박아줄까? 아니지, 먼저 빨아줄게 #내숭 실컷 떨어도 결국 너도 날 원했던 거야 #예쁜데 왜 날 두고 도망치듯 가버렸어?

작품 정보

〈개처럼 원나잇〉은 팜므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로즈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1,28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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