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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산후 우울증이 극에 달한 쌍둥이 언니, 지원이 조카를 부탁하고 잠적했다. 어쩔 수 없이 조카를 맡게 된 지유는 부부 침대에 누워 나오지 않는 젖으로 아이를 달랬다. 그러다 자신도 모르게 아이와 함께 잠들어 버리고, 술에 취해 들어온 형부에게 속사정을 듣고야 만다. 아이로 인해 섹스 리스 부부가 되었다는 걸. “지원아…, 나 하고 싶어. 밀어내지 마…, 제발. 나 좀 안아 줘. 응?” 울음에 가까워진 절박한 목소리에, 그가 쌍둥이의 과외 선생님이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짝사랑하고 있었던 지유의 마음이 약해지고야 말았다. 아내의 가슴인 줄 착각한 채 능숙하게 움켜쥐는 손길, 애액에 젖은 은밀한 살결에 닿는 형부의 숨결을 결국 마다하지 못했다. * * * 형부는 여전히 저를 아내로 착각하고 있고, 그가 이 밤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그렇다면, 이 밤은 끝까지 비밀로 묻힐 수 있으니까. 단 한 번뿐이라면. 평생 닿지 못한 그를 잠시만 가질 수 있다면. 그게 그렇게 잘못된 일일까? ​ “하아……. 네 안… 왜 이렇게 뜨거워…. 자지가 녹을 것 같아.” ​ 그의 목소리가 끓어오르는 욕정으로 굵게 갈라져 나왔다. 아이가 깨든지 말든지 눈이 돌아 자신만 보는 형부의 모습에 발끝에서부터 전율이 일었다. ​ 나도, 이대로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아. ​ 지유도 쾌락에 함몰돼 더 이상 아무것도 신경 쓰고 싶지 않았다. 제 목을 옥죄고 있던 죄책감을 끊어내고, 속절없이 벌어져 있던 다리를 들어 형부의 허리를 감쌌다. 그러곤 지유가 그의 목덜미에 팔을 얽고 그의 귀에 속삭였다.​ “형부….” ​ 쫀득하게 달라붙는 보짓살 때문에 사정감을 참느라 정신없는 그가 관성처럼 대답했다. ​ “그래, 지원아.” “아니, 흐윽. 지유라고 불러 줘.” “지유?” ​ 거세게 피스톤질 하던 형부의 몸짓이 일순 멈췄다. 그녀를 꽈악 안고 있던 형부가 얼굴을 들려는 순간, 지유가 그의 목덜미를 감싸고 있던 팔에 힘을 줬다. ​ “지유라고 생각하고 섹스해 줘.” “뭐야, 당신 설정 놀이 하고 싶었어?” “으응.” ​ 그녀의 대답에 질 속에 있던 성기가 꿈틀거렸다. ​ “그랬으면 진작에 말을 하지. 뭐든지 맞춰 줄 수 있어.”

작품 정보

〈형부의 속사정〉은 안서니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루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6년 1월 28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54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6년 7월 15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4, 봄툰 16 늘어 누적 6,886, 5,01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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