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몇 년 전, 이든은 아이를 거둔 적이 있었다. 자신이 하는 일이 뭔지도 정확히 모른 채, 그저 심부름이나 하는 줄 알고 마약 운반책으로 그 자리에 나온 고작 열일곱 살에 불과했던 깡마른 남자아이 하나를. 꼭 어릴 적 자신 같아서, 얼마 되지도 않는 빚에 시궁창을 구르는 꼴이 거슬려서, 몇 달 곁에 두고 보살핀 게 전부였다. 그리고 한국을 떠나 홍콩에서 지낸 것이 벌써 7년. 지금쯤 소개팅이나 하고 다니는 대학생이 되었겠구나 생각했는데. ‘……저 새끼가 왜 여기 있어?’ “오셨어요?” 자신이 모시는 회장의 목구멍에 총을 겨눈 채 인사하는 놈. 시체처럼 쓰러져 있는 사람들의 가운데에서 피칠갑을 한 채 천진하게 웃고 있는 놈. “한참 찾았잖아요, 아저씨. 보고 싶었어요.” 그때 그 남자아이. 요한이었다. <인물 소개> * 기요한(공): 아비에게 가정 폭력을 당하며 살아왔다. 마약 심부름을 나갔던 열일곱 살 때 이든의 눈에 들게 되고, 아비의 죽음을 계기로 그의 집으로 들어가 함께 산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그와 헤어지게 되고, 그를 되찾기 위해 힘을 키운 뒤 시궁창으로 직접 들어간다. * 백이든(수): 어린 시절 모 조직의 회장 눈에 들어 입양되었고, 그의 아래에서 좆집이라 불리며 자랐다. 미련 없던 삶에서 우연히 요한을 만나고, 알 수 없는 이끌림에 거두어 보호하게 된다. 하지만 요한에게 피해가 가자 유기하고 떠나는데……. * 이럴 때 보세요: 강아지인 줄 알았던 연하공의 개새끼 모멘트와 연상수 한정의 순애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요한, 아, 앗, 윽, 잠깐, 잠……!” “잠깐 없어요. 없다고. 나 이제는 기다리는 거 좆같아서 못 해.”
작품 정보
〈총기 사용에 주의〉는 흰새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아미티에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4년 3월 7일, 조아라 2025년 2월 10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32화(10월 17일), 봄툰 11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4년 3월 7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봄툰 11,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619, 1,19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