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큰 무당이 될 자질을 가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던 무당 도지하. 동자신을 모시며 여러 굿판과 점사를 보았던 그녀는 욕심으로 인해 바닥으로 굴러떨어졌다. 단번에 지하로 떨어진 도지하는 상처입은 동자신과 함께 설공 빌라로 오게 되는데…. 계속, 알 수 없는 시선이 느껴진다. 그리고 무언가 그녀의 꿈에 침범했다. 볼에 축축하고 부드러운 무언가가 문질러졌다. 피부에 닿는 느낌에 그녀가 고개를 양옆으로 흔들었다. 몇 번을 그러자 지하의 귓가 근처에서 차분하고 달짝지근한 목소리가 들렸다. “그대….” 목소리와 함께 불어오는 숨결에 지하가 슬며시 눈을 떴다. 눈을 깜박이자 새까만 머리카락이 스윽 늘어지며 그녀의 볼을 간지럽혔다. “누구…?” 처음 보는…얼굴? 아니다. 분명 어디서 본 것 같은 얼굴이다. 하지만 뚜렷한 얼굴은 아니었다. 흐리멍덩하고 두루뭉술한 얼굴선과 눈, 코, 입이 눈에 들어왔다. 그녀의 여린 질문에 손이 다가와 그녀의 입술을 스쳤다. 서늘한 느낌의 체온에 그녀가 움찔 떨자 진정하라는 듯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을 걸었다. “나야.” “나…?” “모르겠어? 나야.”
작품 정보
〈지하의 남자〉는 살떡장수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레드클립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5년 9월 25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8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5년 9월 25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53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