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이름.” “리암.” “사실만을 대답해라. 자료에는 에릭이라 적혀 있어.” “아아, 내가 에릭이라고 했던가? 그런가 보지.” 교도관 아이리스는 조사 과정 내내 장난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수감자 에릭이 못마땅하기만 한데…. “어떻게 하면 풀어 줄래?” “네 조사 태도를 봐서. 그러니 뻗대지 말고 혀를 잘 놀리는 게 좋을 거야.” “그거 다행이군. 내가 또 혀도 기가 막히게 놀리거든.” 붉은 살덩이가 말캉한 입술 사이에서 쭉 뻗어 나왔다. 그리고 무언가를 핥아 올리듯이 아래에서 위로 느릿하게 움직였다. “내가 8년간 교도관으로 일하면서 너 같은 새끼들을 한두 번 본 줄 알아? 그런 말에 내가 수치라도 느끼길 바라나?” 아이리스의 말에 에릭은 눈을 휘며 더 짙게 웃었다. 강력계 범죄자라기엔 지나치게 곱상한 얼굴이었다. “일부러 나 흥분시키려고 그런 말 하는 거야?” 정신 머리는 완전히 돌아 있지만.
작품 정보
〈죄수의 아랫도리 간수〉는 질척한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비단잉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4년 7월 5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3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4년 7월 5일이다.
최근 7일(10/23~10/29)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 늘어 누적 881이었다.